CKA 시험 후기(열악한 PSI 시험환경)
꽤 오랜시간(약 2년) 동안 공부하던 Kubernetes에 대한 결실을 CKA로 맺었네요 :)
Kubernetes를 실무에서 쓸 일이 없어서 공부차원으로 관심을 가졌는데, 기왕이면 CKA를 도전하자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Kubernetes를 써보신 분들은 짧게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완전 맨땅이라 기초부터 알아가야했기 때문에 좀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사실 게을러서 하루에 강의 1개 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공부는 그 유명한 Udemy Mumshad 선생님의 강의로 들었습니다.(https://www.udemy.com/course/certified-kubernetes-administrator-with-practice-tests/learn/lecture/15622940)
순서는 딱 3가지만 했습니다.
- Udemy 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CKA) with Practice Tests, Mumshad
- Kodekloud Udemy Labs - 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with Practice Tests < 실습은 거의 여기서 진행했습니다.
- Killer.sh < 실전문제라는데,, 난이도는 어렵지만,, 도움이 많이 되진 않았어요
- Youtube < 기출문제 모의고사, 이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Killercoda < 다양한 예시들이 많은데 한 번만 봤습니다. https://killercoda.com/killer-shell-cka
출제된 문제는
- Helm을 통해서 Argocd repo 추가하고 template로 설치하는 문제
- Sidecar
- NetworkPolicies, Ingress, Service, HttpRoute
- Kubeapiserver trouble shoot < 이건 끝내 못 풀었습니다.
- PersistentVolume, PVC
- 균일하게 Pod Resource 할당하기
- CRD Explain
- Nodeport Service
기억나는건 이 정도인 것 같네요.
공부에 사용했던 2024년자료와 2025년 개정된 이후의 문제유형이 많이 바뀌었고, Network 관련해서 많이 물어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좀 더 어려워진 느낌이었어요.
문제를 풀 때, 마우스 우클릭이 안되기 때문에 꼭 복사/붙여넣기는 Ctrl + Shift + C/ Ctrl + Shift + V를 활용해야 합니다.
저는 이걸 숙지하지 않아서 초반에 많이 당황했어요.
그리고, PSI에서 시험을 보면서 다사다난 했었는데,
시험 신청일은 원래 일요일 아침 10시였는데, 토요일 새벽 4시에 시험이 취소되었다고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사유로는 아래와 같이 "제가 취소했거나", "시험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데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 You voluntarily cancelled the exam online or over the phone.
- The test appointment is no longer available on the date you selected. Please call 1-800-211-2754 or send an email to examschedule@psionline.com to schedule a new appointment.
제가 취소한 적도 없거니와 시험이 유효하지 않다는 이유도 없이 취소당했어요,,
Reddit을 찾아보니,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나긴 한다더군요.
다행히 시험 기회는 소비되지 않았고, 재시험을 위해 금요일 저녁 6시로 시험약속을 다시 잡았습니다.
여기서 사고가 끝난거면 좋은데, 금요일시험에서도 더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험후기를 검색했을 때 종종 시험중간에 끊겼다라는 포스팅을 많이 봤는데, 설마 별일 있겠어 했는데 저도 당했습니다,,
시험을 본 시각은 금요일 저녁 6시였고, 1시간이 지나 1시간 남은 시점에서 남은 문제는 4문제 남아서 여유있게 문제를 풀고 있었습니다
7시쯤 되니까 갑자기 PSI브라우저가 먹통이 되더니 튕겨버리더군요,,
재빨리 응시url접속하고 다시 접속하니까 제 앞에 대기자가 4명이 있었습니다,,
짐작컨데, 이 사람들도 시험보다가 팅긴듯한 기분이었어요,,
제 순서가 오기까지 한 20분을 기다렸고, 그 때부터 감독관이 Test환경 Check-In을 다시 시작합니다,,
다행히 그 때 감독관이 급한걸 알았는지 필수로 확인해야하는 책상, 이어폰 시계착용유무만 빠르게 확인해 주었어요.
시험시간은 이미 20분이 흐른 40분이 남아있는걸로,, 표시되더군요,,
어이 없었지만,, 남은문제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봤습니다.
가능하면 평일 아침에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자격시험은 PASS했습니다.

꽤나 자신있게 풀었고 한 문제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68점으로 간신히 통과했어요,,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열악한 PSI 시험환경이었습니다,,
시험보시는 분들은 꼭 안전하게 시험통과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