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롯데하이마트에서 Synology 시리즈 제품을 할인하더군요.
마침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위해 나스(NAS)가 필요한 상황이라 질렀습니다.
무려 98만원에요ㅎㄷㄷ;;
원가 130만 원인걸 감안하면 저렴하지만 여전히 사악한 가격입니다.
거기에 디스크는 별도라 2TB짜리를 별도로 구매했습니다.
자취하고 있는 집은 장소도 협소하고, 이사할 때마다 들고 가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본가에 설치했습니다.
구매한 NAS와 Seagate 디스크입니다.
최초 포장을 까고 나면, 저렇게 손잡이가 달린 박스가 나옵니다.
DS1621+ 구성품입니다.
생각보다 조촐해서 놀랍습니다.
매뉴얼도 그림으로만 구성되어 설치법만 나와있어 굉장히 간단히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측에 하드디스크는 DS1621+ 구성품은 아니고, 별도로 구매한 것입니다.
DS1621+는 6 bay로 구성되어 있어서 최대 6개까지 디스크를 확장해서 꽂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까지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전면에 있는 디스크 케이스를 뽑으면, 하드디스크를 끼울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맞을까 싶었는데, 신기하게 딱 맞더라구요.
디스크, 전원 케이블이랑 랜케이블을 꽂은 뒤, 전원을 켜면 팬 돌아가는 소리가 크게 윙~ 나면서 부팅됩니다.
Synology를 사용한다면 NAS OS인 DSM을 설치해야 하는데,
http://find.synology.com/# 여기로 접속하여 NAS와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컴퓨터에서 NAS를 검색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었음에도 탐색이 안되었었는데요.
Synology Assistant를 설치해 검색하니, 한 방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랜 포트의 주황색 불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웹에서도 탐색이 잘되는 공유기에선 포트에 둘 다 녹색불이 점등되었거든요.
NAS를 구축할 때, 설치장소를 정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NAS를 별도의 공사 없이 회선을 끌어오려면 공유기와 가까웠어야 했습니다.
저희 집의 유일한 공유기는 동생 방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이 자는 방에 서버를 두기가 좀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거실에 설치된 GiGA fiber 광모뎀으로부터 회선을 하나 따서 새로운 공유기로 NAS 전용 망을 구성했습니다.
광모뎀에서 끌어온 회선으로 TV 옆에 NAS를 설치했습니다.
장소를 정하는데 너무 애먹어서 DSM 설치 후 더 진행을 못했는데요.
이제 설치한 NAS로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해보면서 유용하게 사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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